솔드아웃 이준석PD,'차별화된 프로그램 만들것'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2.11.06 15: 08

6일 오후 청담CGV에서 열린 온스타일 '솔드아웃'제작발표회에서 이준석PD가 프로그램 소개를 하고 있다.
'솔드아웃'은 패션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디자이너 12인이 독창성은 물론 상업적인 측면까지 평가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디자이너를 뽑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매회 미션에 따라 디자인된 의상을 런웨이쇼를 통해 심사하고, 심사위원단의 선택을 받은 의상은 방송 직후인 다음 날,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미션 결과에 따라 우승자와 탈락자가 선정되며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도전자는 1억 원의 상금과 2013년 벤쿠버 패션위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디자이너들의 의상이 피아니스트, 댄서, 래퍼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와 함께 어우러진다. 공연과 패션쇼의 접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빅토리아 시크릿 쇼'를 연상케 할 만큼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진행은 떠오르는 패셔니스타 윤승아가 맡았다. 도전자들에게 미션을 전달하고 런웨이 쇼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도전자들이 선보인 의상을 심사하는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할 예정. 여기에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국내 패션계를 주름잡고 있는 편집숍 MD 조준우, 패션계 마이더스의 손 김병돈 실장이 심사위원으로 합류해 거침없는 심사평으로 재미를 더한다. 또한, 패션에 남다른 감각과 관심을 지닌 일반인 방청객 100명이 출연, 시청자들의 눈을 대변하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계획이다.
온스타일 유희경 PD는 "'솔드아웃'은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의상 디자인으로 펼쳐지는 런웨이 쇼는 물론 다양한 뮤직 아티스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눈과 귀가 즐거운 쇼가 될 것"이라며 "흥미진진한 경쟁과 화려한 볼거리 모두 기대하셔도 좋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솔드아웃'은 11월 10일 토요일 밤 11시에 첫방송 된다.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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