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SBS ‘강심장’ 마지막 방송에서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와 관련한 구설에 대해 입을 연다. 방송에서 이특이 이에 대해 직접 입을 연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방송관계자는 6일 OSEN에 “이특이 지난 ‘강심장’ 녹화에서 2007년 불거진 김연아 선수와의 미니홈피 일촌 구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고 말했다.
이특과 김연아 선수 사이에 벌어진 일촌 구설은 이특이 방송을 통해 김연아 선수에게 일촌 신청을 거절당했다고 밝힌 직후 예기치 않게 양 측 팬 사이에 첨예한 갈등을 낳았던 사안.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특은 연예계에 떠도는 소문의 진상을 파헤치는 ‘강심장’ 엑스파일 코너에서 이에 대해 속 시원히 해명했다. 이날이 군 입대를 앞둔 이특의 ‘강심장’ 마지막 녹화로 이특은 3년여의 시간을 프로그램과 함께 한 만큼 그간 좀처럼 이야기 하지 못했던 김연아 선수 건에 대해 최초로 입을 열었다는 전언.
이 관계자는 “이특이 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아이돌 그룹 멤버로 말하기 쉽지 않은 사안이었지만 오히려 솔직한 고백으로 그간 부풀려지고 잘못 알려진 점들을 속 시원히 해소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특은 지난달 30일 의정부 306 보충대를 통해 입소하며 군입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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