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건의 손길이 가득한 카페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윤건이 서울 효자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카페 사진이 게재돼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사진들에는 독특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로 꾸며진 카페 곳곳의 모습이 담겼으며 벽 한 쪽에는 윤건과 지인이 작성한 설거지 노예계약서가 걸려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카페는 윤건이 지난 2008년 오픈해 운영은 물론 인테리어까지 직접 맡은 곳. 관계자에 따르면 윤건은 커피에 관한 에세이집을 출간했을 정도로 조예가 깊어 본인이 직접 인테리어는 물론 메뉴 개발에도 참여하며 상당한 공을 쏟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셀프 인테리어 이정도 일 줄은!", "윤건 노예계약서 너무 재미있다", "윤건만의 취향이 느껴진다", "꼭 가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윤건은 지난달 18일, 3년만에 두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더블타이틀곡인 '걷다'와 '힐링이 필요해'로 인기를 얻고 있다. 동시에 엠넷 '슈퍼스타K 4'의 특별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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