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풍수', 오늘(7일) 성인배우 모두 등장 '본격 2막'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1.07 11: 56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극본 박상희 남선년, 연출 이용석)가 2막의 문을 활짝 연다.
7일 방송되는 ‘대풍수’에서는 배우 지성, 송창의, 김소연, 이윤지 등 성인배우들이 모두 등장하며 자미원국을 향한 인물들 간의 본격 스토리 전개에 나설 예정. 
‘대풍수’는 지난 8회까지 이다윗, 노영학, 손나은, 박민지 등 아역들이 극을 이끌어 나가며 탄탄한 초반 스토리를 다져놓았다.

이어 지난주 방송 말미 성인배우와 아역 사이의 바통터치가 이뤄지며 지성과 김소연이 각각 풍수에 능한 이한백 술사와 서운관 생도 해인으로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성과 김소연에 이어 아직 등장하지 않은 성인배우들이 모두 등장할 예정. 아버지 이인임(조민기)의 불륜을 알고 난 후 방황하다 원으로 보내진 정근이 풍수지리를 공부한 이후 귀환하며, 모진 고난을 당하다 신돈을 만나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반야 캐릭터가 이윤지의 모습으로 본격 등장한다.
‘대풍수’는 이번 성인배우들의 등장을 통해 친숙한 얼굴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도약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 극의 분위기 역시 이전 방송 보다 한층 밝아져 시청자를 찾을 전망이다.
sunha@osen.co.kr
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