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완이 KBS 1TV 일일극 ‘힘내요, 미스터 김’(이하 미스터 김)을 통해 총각엄마로 변신한 가운데 촬영현장에서 아역배우들을 알뜰살뜰 챙겨 딸 바보(?) 대열에 합류했다.
김동완은 7일 ‘미스터 김’ 측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서 ‘미스터 김’에서 자신의 딸로 나오는 아역배우 노정의와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함박웃음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동완이 ‘미스터 김’에서 가슴으로 낳은 네 명의 아이들 중 막내 송아(노정의)를 업고 놀아주는 훈훈한 모습이 담겨있으며, 두 사람이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며 같은 포즈를 취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연출해 누리꾼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사진 속 김동완과 노정의는 환한 미소와 뚜렷한 이목구비가 쏙 빼닮아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다정한 김동완의 모습! 딸바보 김동완이 기대된다.” “아역배우가 너무 부럽다. 김동완 같은 총각엄마 어디 없나요?” “마음이 훈훈해지는 드라마. 앞으로도 본방 사수!”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김동완의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 이장언 대표는 “실제 김동완은 극 중 김태평 역과 같은 다정 다감한 성격으로, 촬영장 밖에서도 아역배우들을 알뜰살뜰 챙겨 이미 스태프들 사이에서는 ‘미래의 딸바보’라 불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동완은 ‘미스터 김’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네 명의 아이들을 따뜻한 사랑으로 보살피는 총각 엄마 김태평 역으로 열연 중이며, 앞으로 뜨거운 가족애와 달달한 로맨스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돼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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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