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의 성준, 정소민 커플이 깜찍한 베드신을 선보였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극본 하명희, 연출 김윤철) 4회분에서는 정훈(성준 분)과 혜윤(정소민 분)이 상견례 후 이별을 딛고 다시 재회하며 결혼 준비에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별 뒤에 가슴 아파하던 혜윤은 교통사고 소식을 정훈에게 전하게 되고 놀란 마음에 병원으로 뛰어온 정훈을 향해 “몸은 괜찮은데 마음이 다쳐 아프다”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또 “이런 일로 장난을 치느냐”며 호통을 치는 정훈을 안으며 “아빠 없이 자라 아빠 같은 남자를 원했는데 네가 바로 그런 사람이라는 걸 알았다”고 다시 함께 할 것을 부탁했다.

이어 정훈은 혜윤과 함께 보내며 침대에 함께 누워 “앞으로는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방송 후 시청자들은 “정말 깜찍한 커플이다”, “베드신인데 귀엽다”, “두 사람이 꼭 결혼할 수 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혜윤이 예비 시어머니 은경(선우은숙 분)과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은경의 마음에 맞추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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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