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조정석에 또다시 러브콜.."집 바꿔 살아보고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1.07 16: 19

개그우먼 안영미가 배우 조정석과 집을 바꿔 살아보고 싶다며 다시 한 번 러브콜을 보냈다.
안영미는 7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내가 고백을 하면(이하 '내가 고백을')'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조정석과 집을 바꿔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누구와 집을 바꿔 살아보고 싶냐"는 질문에 "얼마 전에 조정석씨한테 딥키스를 하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거절 당했다"라며 "다시 한 번 러브콜을 보내겠다"고 선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조정석 씨와 집을 한 번 바꿔서 살아보고 싶다. 그의 체취를 느껴보고 싶다"라면서 "이번엔 응해줄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극 중 시나리오는 초짜, 연애는 감독보다 한 수 위 조감독 진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내가 고백을 하면'은 강릉이 좋은 서울남자와 서울이 좋은 강릉여자가 서로의 집을 바꾸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 영화로 오는 1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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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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