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백을 하면,'서로의 칭찬하는 배우들'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2.11.07 16: 28

7일 오후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내가 고백을 하면'(조성규 감독)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조성규 감독, 김태우, 예지원, 안영미, 서범석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내가 고백을 하면'은 피곤한 강릉에서의 삶에서 벗어나 서울에서의 문화 생활을 만끽하는 유정(예지원)과 복잡하고 답답한 서울에서 벗어나 탁 트인 바다와 맛집들이 넘쳐나는 강릉을 찾아가는 인성(김태우)의 미로 같은 만남의 이야기다.
두 사람은 매주 강릉과 서울을 오가는 동안 잠자리가 골칫거리로 떠오르게 되고 우연한 기회로 만나 주말마다 서로의 집을 바꾸게 된다. 두 사람은 집을 바꿔서 사는 과정에서 공통된 취향과 호기심 속에서 서로에 대한 묘한 감정이 시작된다.

한편,'내가 고백을 하면'은 11월 15일 개봉한다.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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