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독특한 법원 출두 패션'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2.11.07 16: 33

7일 오후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아이유가 부른 '섬데이'를 둘러싼 표절 논란과 관련해 법원에 출두하고 있다.
지난 7월 11일 서울중앙지법에 김신일은 "'섬데이'가 가수 애쉬(ASH)의 2집 수록곡 '내 남자에게'를 표절했다"며 '섬데이'의 작사, 작곡가이자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을 상대로 1억1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여러 차례 법정공방이 이뤄졌지만 이와 관련해 박진영은 법률대리인을 내세워 재판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조정이 불발되고 1심 판결에서 재판부가 일부 유사성을 인정하고 저작권에 대한 고의 여부와 상관없이 손해배상을 인정하자 박진영은 이에 불복, 항소를 제기했다.

이날 이뤄질 항소심 공판에서 박진영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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