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백을..' 조성규 감독 "흥행 기대 않는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2.11.07 16: 50

[OSEN=박정선 인턴기자] ‘내가 고백을 하면’의 조성규 감독이 "흥행은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성규 감독은 7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내가 고백을 하면(이하 ‘내가 고백을’)‘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내가 고백을‘이 흥행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평론가들에게 별 반개를 받는다 해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이어 조성규 감독은 "다음 영화에서 잘 하면 된다. 김태우에게 별 세개를 받아 영화를 인정받을 때까지 작품 활동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배우 김태우는 “다음 작품을 찍을 거라는 기대를 아직 하냐”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내가 고백을 하면’은 강릉이 좋은 서울 남자와 서울이 좋은 강릉 여자가 서로의 집을 바꿔 지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 영화로 오는 1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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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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