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획사 중 YG엔터테인먼트가 가장 가치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7일 브랜드가치 평가기관인 브랜드스탁의 'BSTI(Brand Stock Top Index)'에 따르면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YG엔터테인먼트가 1위를 차지했다. 2위였던 YG엔터테인먼트는 1계단 상승하며 1위 자리에 올랐다.
BSTI는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국내외 브랜드에 대해 브랜드스톡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0점)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300점)를 결합한 브랜드가치 평가모델로 만점은 1,000점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총 811.2점을 얻으며 SM엔터테인먼트(808.8점), JYP엔터테인먼트(714.5점) 등 경쟁 브랜드들을 앞서며 브랜드가치 1위에 랭킹됐다.
특히 최근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수 싸이를 비롯해 그룹 빅뱅, 2NE1 등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는 소비자 조사지수에서 타 기획사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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