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축구대표팀과 이근호(27, 울산)가 2012 AFC 올해의 팀, 올해의 선수 후보로 각각 선정됐다.
AFC 올해의 축구상은 1994년부터 시작돼 아시아를 대표하고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축구인을 대상으로 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상이다.
AFC 올해의 국가대표팀(AFC National Team of the Year - Men) 부분은 2012년도 AFC와 FIFA 대회에서 가장 훌륭한 기량을 보여준 대표팀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런던올림픽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강력한 수상후보로 선정됐다.

이근호의 경우 AFC 기술연구그룹(TSG)의 배점에서 상위배점을 받아 AFC 올해의 선수상(AFC Asian Player of the Year) 후보에 포함됐다.
2012 AFC 올해의 축구상 시상식(AFC Annual Awards 2012)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오는 29일(현지시간)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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