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리그오브레전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디아블로3' 등 유난히 외산게임이 강했던 2012년 국산 게임의 자존심을 세운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이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비롯해서 기술·창작상 3개부문 등 '2012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4관왕의 위용을 자랑했다.
7일 오후 5시부터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12 대한민국 게임대상'(문화체육관광부, 전자신문, 스포츠조선 공동주최) 시상식에서 대상('블레이드앤소울', 대통령상), 최우수상('바이킹아일랜드', 국무총리상)을 비롯해 10개 부문 20개(명)가 2012년을 빛낸 게임(인)으로 선정됐다.
영예의 대통령상을 포함해 4개 부문서 상을 받은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는 외산 게임의 거센 바람 속에서 한국 게임계의 자존심과 무협 MMORPG의 새로운 길을 개척한 대작 게임이다.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블레이드앤소울'의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