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 장훈 감독 언급.."다음 영화 기다려진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1.07 20: 40

영화 '피에타'의 김기덕 감독이 장훈 감독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기덕 감독은 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 32회 영평상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뒤 "장훈 감독의 다음 영화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나는 지금 개인적으로 디렉터 모임을 가지고 있다. 돌파구라고 모임이 있는데 잠깐 중단됐다가 다시 시동을 걸어서 시작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어 개인적인 모임의 소속 감독들을 소개하며 "영화 '영화는 영화다'의 장훈 감독도 있다. 그런데 장훈 감독의 다음 영화가 나오지 않고 있는데 장훈 감독의 다음 영화를 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앞서 김기덕 감독은 자신의 제자였던 장훈 감독과의 불화설에 휩싸였다. 당시 불거진 불화설에 김기덕 감독과 장훈 감독은 오래전에 화해했다며 해명한 바 있다.
trio88@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