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숀리,'농구장에서 다같이 흔들어요'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2.11.07 21: 28

인천 전자랜드가 2연승을 달리며 선두 탈환의 발판을 마련했다.
유도훈 감독이 지휘하는 전자랜드는 7일 고양체육관서 열린 '2012-2013 프로농구 2라운드' 고양 오리온스와 원정경기서 78-70으로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기록한 8승 2패를 기록하며 이날 승리를 거둔 1위 서울 SK(9승 2패)와 승차를 0.5경기로 유지했다. 오리온스는 전자랜드전 홈 9연패의 악연을 이어가며 6승 5패를 기록, 5위로 내려 앉았다.
오리온스의 홈경기서 8연승을 이어가던 전자랜드는 이날도 1쿼터부터 분위기를 주도했다. 리카르도 포웰이 7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공·수 모든 면에서 맹활약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 정병국과 임효성도 각각 3점슛 1개씩을 포함해 5점씩으로 힘을 보탰다. 이에 전자랜드는 1쿼터를 21-16으로 앞설 수 있었다.

가수 유리와 숀리가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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