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박유천·윤은혜·유승호, 비극적인 운명 예고 '강렬'

'보고싶다'의 박유천과 윤은혜, 유승호의 비극적인 운명이 예고됐다.

7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보고 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 1회분에서는 정우(박유천 분)와 수연(윤은혜 분), 형준(유승호 분)의 얽히고 섥힌 내용이 그려졌다.

정우와 수연이 눈물을 흘리며 서로 껴안고 있었다. 정우는 누군가에게 총을 겨누다가 수연의 손을 잡고 뛰었다.

형준은 주저 앉아 오열했고 정우는 총에 맞아 쓰러졌다.

영상은 짧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이들 세 사람의 비극적인 운명을 예고해 세 주인공의 스토리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보고싶다'는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빼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정통 멜로드라마다.

kangsj@osen.co.kr

MBC '보고싶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