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한선화 "광희오빠, 다른 여자와 있으면 질투나"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1.08 00: 23

걸그룹 시크릿 멤버 한선화가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와의 가상부부 생활 소감을 전했다.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이하 라디오 스타)에서는 배우 윤세아, 오연서, 한선화가 출연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4' 새신부 특집으로 꾸며졌다.
한선화는 "아무 여자 연예인과 친하게 지내는 게 싫다. 가상부부를 하다보니 그게 신경 쓰인다"며 "촬영 쉬는 시간에 누구에게나 다정한 모습을 보면 질투가 난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아이돌 씨름대회 당시 광희가 걸그룹 쥬얼리 멤버 예원과 함께 다정하게 귓속말을 하고 스킨십을 하는 것에 대해 질투가 났던 것.
한선화는 "예원언니가 얼마 전에 나한테 '우리 결혼했어요' 촬영 아침 7시에 끝났다며?' 그랬다. 그런데 새벽 3시에 촬영이 끝났다"고 회상했다.
이어 "광희오빠가 예원언니랑 사귀는데 새벽 3시에 끝났는데 거짓말 한 건가? 그 순간 그 생각이 들어서 사귀냐고 물어봤는데 아니라고 했다"며 "언니가 나한테 '광희가 너 진짜 좋아하니까 잘해봐. 나 안 사귄다'고 그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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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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