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근, 미디엄 포크 발라드 '그냥 걸었어' 8일 발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11.08 08: 07

가수 조문근이 8일 신곡 '그냥 걸었어'를 발표하고 2년만에 컴백한다.
‘그냥 걸었어’는 길들여지지 않은 조문근의 매력을 자유분방한 선율 위에 담아낸 미디엄 포크 발라드곡으로, 특별히 이승철, 윤도현, 백지영, 허각, 다비치 등 최정상급 발라드 가수들과 작업해 흥행을 거뒀던 전해성이 작곡, 작사를 맡았다.
소속사 정글엔터테인먼트는 "일렉트로닉 장르와 눈으로 보고 즐기는 비주얼 중심의 음악이 국내 가요계를 주도하는 가운데, 조문근은 음악이 주는 편안함과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 힐링뮤직으로 돌아와 한결 같은 음악적 행보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뮤직비디오는 과거의 어린 조문근으로부터 받은 지도 한 장을 들고 음악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고민과 초심, 음악에 대한 순수한 감정 등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서인국도 깜짝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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