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김동완, 이민우, 신혜성이 개인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리더 에릭의 근황에 관심이 쏠린다. 차기작을 물색 중인 에릭은 서두르지 않고, 신중하게 선택하겠다는 입장이다.
에릭의 한 관계자는 8일 "차기작을 검토해왔는데, 급하게 다음 작품에 들어가진 않을 예정이다. 좀 더 시간을 두고 신중하게 결정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하반기 KBS '스파이명월'에 출연한 이후 신화컴퍼니를 대표해 신화의 컴백 작업에 매진해온 그는 신화 공식 활동이 끝난 지난 상반기 이후 몇편의 영화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내년 초에도 신화의 컴백이 예정돼있어, 개인 활동은 그 시기를 피해 이뤄질 것 같다. 차기작은 영화, 드라마 모두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데, 시기에 맞춰 급하게 결정하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동완은 KBS '힘내요, 미스터김'에서 주인공을 맡아 호평 받고 있으며, 이민우는 연말 콘서트 4000석이 티켓 오픈 2분만에 매진됐다. 신혜성은 오는 12월4일 '윈터 포이트리(WINTER POETRY)'로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