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HB20’, 브라질 '2012 올해의 차' 선정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2.11.08 09: 55

[OSEN=정자랑 인턴기자] 현대자동차가 7일(현지시간) 상파울루에서 열림 ‘2013 브라질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브라질 전용 해치백 모델 ‘HB20’가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HB20'은 브라질 자동차 시장에 특화된 소형 해치백 모델로 최종심사에서 시보래 소닉, 시트로엥 C3, 푸조 308 등의 후보를 제치고 올해 최고의 신차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현대차의 수상은 피아트(FIAT)가 2001년 이후 ‘브라질 올해의 차’에서 8회나 수상하며 상을 독식하는 상황에서 이뤄낸 결과라 주목할 만하다.

올해로 47회를 맞는 '브라질 올해의 차'는 브라질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또 에르뽀르찌(Auto Esporte)의 주관으로 2011년 11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출시된 신차들을 대상으로 16명의 심사위원이 평가 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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