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노르웨이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한센이 겨울시즌을 맞아 ‘Lifa’ 소재의 베이스를 출시한다.
Lifa는 헬리한센 본사에서 독자 기술로 개발한 베이스 레이어 소재로 아웃도어 활동 시 체온 유지력, 땀 흡수력 또는 통기성 등의 기능이 높은 것이 특징. 또한 일반 베이스 레이어인 폴리에스테르보다 약 40배가 넘는 흡습속건성을 자랑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Lifa 베이스 레이어는 각 온도별로 최적화된 4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운 날씨에 맞는 ‘HH COOL’과 투습기능이 강화된 ‘HH DRY’, 보온기능이 강화된 ‘HH WARM’ 그리고 전천후 베이스 레이어인 ‘HH ONE’으로 준비됐다. 이번 시즌에는 HH DRY 라인의 탑앤팬츠(Top&Pants) 2-Pack과 HH WARM 라인이 출시된다.

이 중에서 HH DRY기술이 적용된 탑앤팬츠2-Pack은 남녀로 구분되어 출시된다. 상하의로 이루어진 2-Pack은 그 기능성 덕분에 봄, 가을, 겨울 3계절 모두 입을 수 있으며 봉제선을 최소화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헬리한센 김용석 사업팀장은 “겨울철 등반에서 땀이 배출이 되지 않으면 그대로 얼어 체온을 빼앗기기 쉽다”며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빨리 배출하는 소재를 입는 것이 겨울 등반에서 체온 유지를 하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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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한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