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칼', 해외 6개국 선판매 쾌거..'대박 조짐'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1.08 10: 09

영화 '자칼이 온다'가 국내 개봉 전부터 해외 6개국에 선판매돼 벌써부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배우 송지효와 그룹 JYJ의 김재중이 함께 호흡을 맞춘 '자칼이 온다'가 일본,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까지 해외 6개국에 선판매되는 쾌거를 이뤘다.
'자칼이 온다'는 전설의 킬러와 여심킬러 톱스타의 수상한 납치극을 다룬 코미디 작품. 배우들의 살신성인 연기투혼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등이 각국 배급사들의 러브콜을 받아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한류스타 김재중의 스크린 데뷔작이라는 점과 꽃미남 이미지의 그가 영화 속에서 철저하게 망가지며 웃음을 선사한다는 점 역시 이번 해외 선판매 쾌거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이에 이번 선판매에 참여한 일본 배급사는 "일본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한국 아티스트인 김재중이 일본과 한국, 양국에서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훌륭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과 그가 첫 영화 출연 작품에서 톱스타를 열연했다는 점에서 일본 전역의 대흥행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자칼이 온다'는 오는 1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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