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월드투어 파이널서 머리 잡고 2연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11.08 10: 23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바클레이스 ATP 월드 투어 파이널서 2연승을 달렸다.
조코비치는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O2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A조 조별리그 2차전서 앤디 머리(영국, 세계 3위)를 2-1(4-6 6-3 7-5)로 물리쳤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2연승을 거두며 A조 선두에 나섰다. 조 윌프리드 송가(프랑스, 세계 8위)를 2-1(7-5 3-6 6-1)로 제압한 토마시 베르디흐(체코, 세계 6위)와 머리는 1승 1패로 뒤를 이었다.

월드 투어 파이널은 세계랭킹 8위 이내의 선수들이 네 명씩 두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는 대회다. 각 조 상위 2명은 4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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