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이 내년 일본 시청자와 만난다.
'다섯손가락' 제작사는 8일 “‘다섯손가락’이 내년 일본에서 방송된다”며 “현재 방송사와 함께 정확한 편성시기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지난 6일에는 방송 및 일본 잡지사 관계자들이 촬영현장을 방문해 촬영스케치와 함께 배우 채시라, 주지훈, 지창욱, 진세연의 인터뷰와 예고 코멘트를 촬영했다.

‘다섯손가락’ 제작사 관계자는 “일본 측 인사들이 주지훈의 촬영이 새벽 3시에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남아서 기다려줬다”며 “일본에서 주지훈 뿐 아니라 ‘다섯손가락’에 대한 관심이 대단했고, 특히 주지훈은 웃음을 잃지 않는 등 특유의 친절함으로 관계자들의 마음까지도 설레게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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