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오늘 정오 새앨범 발매...'귀여워' 인기 잇나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11.08 11: 42

가수 별이 8일 정오 새 미니 앨범을 발매, '귀여워'를 잇는 인기를 구가할지 관심이 쏠린다.
별은 지난달 24일 10cm의 권정열이 참여한 선공개 곡 '귀여워'를 발표했다. 별은 이미 혼인 신고를 마친 남편 하하의 열띤 응원과 호소력 있는 달달한 음색에 힘입어 발표 당일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귀여워'로 변하지 않은 가창력과 대중성을 입증한 별은 미니 앨범으로 또 한번의 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번 미니 앨범의 타이틀 곡 '나빠'는 변심한 남자친구에게 직접적으로 나쁘다는 표현을 하는 여자의 마음이 담겼다.

이에 별은 최근 OSEN에 "그동안 내 노래 내용이 상처받은 것을 혼자 삭히고 슬퍼하는 내용이었다면 '나빠'는 이제 나쁘다고 표현한다. 노래를 통해 나 역시도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며 "이번 앨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니 많이들 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곡 '12월 32일'로 화려하게 데뷔한 별은 올해 데뷔 10년을 맞았다. 그는 '12월 32일' 이후 '안부', '아이 띵크 아이', '왜 모르니'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별은 8일 정오 새 미니 앨범을 발매한 이후 같은날 오후 6시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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