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간대 시청률 1위 독주체제를 이어가고 있는 ‘마의’의 화기애애한 미공개 ‘촬영장 메이킹컷’이 대 방출됐다.
조승우, 이요원, 이상우, 이희도, 맹상훈, 안상태 등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의 연기자들과 이병훈PD가 비하인드 스틸컷을 통해 ‘하하호호’ 웃음 넘치는 ‘마의’ 촬영장의 모습을 전하고 있는 것.
무엇보다 ‘마의’ 연기자들은 밤샘 촬영이 계속되는 빡빡한 촬영스케줄 속에서도 전혀 지친 기색 없이 돈독한 우애와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의’를 향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 덕분에 ‘마의’ 촬영장은 그 어느 때보다 활기 넘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촬영장에는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는 후문이다.

특히 지난 2개월 동안 동고동락하며 촬영을 진행해온 이들은 실제로 가족보다도 더 가족 같은 단란함을 드러내고 있다. 촬영 중간 중간 서로 농담을 주고받거나 장난을 치며 웃음을 유발하는 등 두터운 동료애를 발휘하고 있는 것. 눈빛만 봐도 척척 맞는 배우들의 연기 호흡은 함박웃음 넘치는 촬영장 분위기와 친밀함에서 비롯되고 있는 셈이다.
촬영장에서 ‘동물 사랑남’으로 통하는 조승우는 동물과 같이 등장하는 촬영이 끝나면 동물들에게 달려가 다정하게 쓰다듬고, 먹이를 주는 등 무한 애정을 발산하고 있다. 또한 쉬는 시간에는 넘쳐나는 코믹본능으로 이병훈 PD를 비롯해 촬영하는 배우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기도 한다.
해맑은 웃음의 소유자 이요원은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하는 ‘웃음폭탄’의 주인공이다. 상대배우들이 던지는 애드리브나 이병훈PD의 재미있는 코멘트에 항상 밝은 웃음으로 리액션을 보여, 상대방의 마음을 훈훈케 한다는 귀띔.
또한 평소 진중한 성격으로 정평 나 있는 이상우는 항상 환한 웃음으로 상대 배우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이요원을 들어 올리는 장면에서는 터지는 웃음으로 인해 NG를 내기도 했을 정도. 그런가하면 이희도와 맹상훈, 안상태는 촬영 중간중간 자신들의 휴대폰으로 촬영장을 찍는 등 ‘마의’ 코믹 삼인방다운 활약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고 있다.
한편 지난 12회 방송 분에서는 강지녕(이요원)이 곤장 30대를 맞고 정신을 잃은 백광현(조승우) 곁을 지키며 지극 정성 간호를 펼치는 장면이 담겨졌다. 강지녕은 고통스러워하며 가쁜 숨을 몰아쉬는 백광현을 보며 안타까움에 눈물을 그렁거렸고, 혼자 밤새 백광현의 곁을 지켰던 것. 백광현에게 애틋한 감정을 드러낸 강지녕으로 인해 두 사람의 달달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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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