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자랑 인턴기자] 한빛소프트가 지난 8일 지스타2012에서 인도네시아 퍼블리셔 ‘PT. EPIN’과 계약을 맺고 전쟁 MMORPG '삼국지천'을 인도네시아에 수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지스타 2012 한빛소프트 부스에서 이뤄진 수출 계약 조인식에는 한빛소프트 김유라 부사장과 PT. EPIN 이상윤 부분대표가 참석해 향후 인도네시아 게임시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인도네시아 전역의 PC방 유통망과 유저풀, 서비스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지 시장에 삼국지천을 알릴 수 있게 됐다.
김유라 한빛소프트 부사장은 “검증된 실력과 풍부한 유저 데이터 베이스를 갖춘 PT. EPIN과 삼국지천을 서비스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삼국지천의 성공적 런칭 및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계약으로 한빛소프트는 대만, 홍콩, 마카오에 이어 인도네시아까지 다양한 국가군에서 삼국지천을 서비스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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