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추신수·류현진, 이름표 떼기 몰입 전력질주 '폭소'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1.09 10: 43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추신수 선수와 한화 이글스 류현진 선수가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빠른 발을 이용해 큰 활약을 펼쳤다.
9일 SBS 따르면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서 두 사람은 이름표 떼기 미션을 받고 고도의 집중력을 보였다.  
녹화 당일 출연자들은 도착한 순서대로 등장해 ‘런닝맨’ 전매특허 코너인 이름표 떼기 추격전을 진행했는데, 경기에 앞서 멤버들은 “추격전 경험이 많기는 하지만 두 선수를 이길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두려움에 떨었다.

이같은 우려는 현실이 됐고, 추신수와 류현진 선수는 처음해 보는 이름표 떼기 미션에 굉장한 흥미를 보이며 놀라운 속도로 전력질주해 ‘런닝맨’ 멤버들을 기함하게 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이번 녹화에서 진행된 ‘초능력 야구’는 박지성 선수와 함께했던 ‘초능력 축구’편을 능가하는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다양한 초능력을 획득한 추신수, 류현진 선수는 상상을 뛰어넘는 초능력의 실체를 마주하고 처음에는 “이게 뭐냐”고 폭소했지만 이내 ‘초능력 야구’에 몰입, 대결에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녹화에는 배우 진세연도 가세해 톡톡 튀는 예능감을 발휘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방송은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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