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마구마구 매니저 아시아시리즈 2012' B조 예선 요미우리 자이언츠(일본)와 퍼스 히트(호주)의 경기 1회초 연속안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앗던 요미우리 선발투수 고야마가 퍼스의 공격을 막은 후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정규시즌 2승 2패, 평균자책점 1.87을 기록한 우완 유망주 고야마 유키가 선발 등판했다. 타율 .340(1위)에 27홈런(2위) 104타점(1위)을 기록한 아베 신노스케, 공동 안타왕(173개) 사카모토 하야토와 조노 히사요시 등 타선이 막강하다.
불펜도 홀드왕 야마구치 데쓰야(44홀드)가 빠졌지만 마무리 니시무라 겐타로(32세이브)가 건재하다.

한편 호주 대표 퍼스 히트는 클라겟이 선발로 나섰다. 히트는 전날 롯데를 상대로 1-6으로 패했다./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