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건국대 꺾고 2년만에 U리그 우승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2.11.09 17: 44

연세대가 2012 카페베네 대학축구 U리그 대학선수권 챔피언십에서 2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연세대는 9일 연세대 신촌캠퍼스 운동장에서 열린 건국대와의 대회 결승전에서 후반 20분에 터진 1학년 최치원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연세대는 지난 2010년 우승에 이어 두 번째로 대회 무대 정상에 서게 됐다.

신재흠 감독이 이끄는 연세대는 올해 빅3로 불리는 춘계대학연맹전(우승), 추계대학연맹전(준우승), U리그 챔피언십에서 모두 결승에 올라 2개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명실상부 대학 최강자로 등극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연세대의 김도혁이 선정됐으며 건국대의 박준희는 4골로 대회 득점왕에 올랐다.
nomad7981@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