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타히티 미소, '뮤뱅' 직후 실신..병원 긴급 후송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11.09 18: 55

걸그룹 타히티의 미소가 KBS 2TV '뮤직뱅크' 무대를 끝마친 후 과로로 쓰려져 119에 의해 병원에 긴급 후송됐다.
타히티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9일 오후 OSEN에 "미소가 과로로 쓰러져 '뮤직뱅크' 무대를 치르고 내려오자마자 쓰러졌다. 최근 컴백 준비로 무리한 탓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미소가 '뮤직뱅크' 드라이 리허설 이후 몸이 안좋다고 하여 한의원에 다녀왔는데 그 이후로 몸을 떨며 제대로 가누지 못했다. 하지만 신곡 무대를 포기할 수 없다는 본인의 의지에 따라 무대에 올렸고 무사히 퍼포먼스를 펼쳤다. 무대에서 내려오는 도중 갑자기 미소가 쓰러져 매니저가 119를 불러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고 말했다.

미소는 현재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중이다.
타히티는 지난 1일 곡 '아스타 루에고'를 발표하고 2일부터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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