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 탈락 삼성,'구겨진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2.11.09 21: 07

우승팀 삼성이 '복병' 대만 라미고에 발목 잡혔다. 한국 야구 자존심에도 생채기가 생겼다. 이제 남은 건 롯데 뿐이다.
삼성은 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마구매니저.아시아시리즈 2012 대만 라미고 몽키스와의 A조 예선에서 산발 3안타에 실책 2개를 범하며 0-3 허무한 영봉패를 당했다.
대만 외국인 선발투수 마이크 로리에게 이렇다 할 힘조차 쓰지 못하고 무너졌다.

경기종료 후 삼성 선수들이 아쉬운 표정으로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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