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 4' 톱(TOP)6에 진출했던 유승우가 탈락 후 기적을 노래한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유승우는 9일 오후 생방송된 '슈퍼스타K 4'에서 사전 녹화된 영상을 통해 깜짝 등장했다. 유승우는 탈락 후 로이킴, 정준영, 딕펑스, 홍대광, 김정환과 머물렀던 숙소를 정리하며 "기분 좋은 꿈을 꾸다 가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행복했다"며 "진짜 몇 달 동안 기적을 노래했다. 탈락하니까 처음 '슈퍼스타K 4'에 출연했을 때부터의 장면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고 덧붙였다.

유승우는 지난 2일 생방송된 '슈퍼스타K 4'에서 김정환과 함께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이날 다섯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톱4 로이킴, 정준영, 홍대광, 딕펑스는 시청자들이 정해준 노래로 심사를 받았다. 딕펑스는 샤프의 '연극이 끝난 후', 정준영은 드라마 '쾌걸춘향'의 OST '응급실', 로이킴은 사랑과 평화의 '한동안 뜸했었지', 홍대광은 패닉의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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