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유진 인턴기자] 엠넷 '슈퍼스타K 4' 로이킴이 호란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로이킴은 9일 오후 방송된 '슈퍼스타K 4'에서 함께 노래하고 싶은 선배 스타로 호란을 지목해 깜짝 합동공연을 펼쳤다.
이날 로이킴은 "팜므파탈 같은 느낌의 호란과 함께 공연을 하고 싶다"며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호란은 "오랜만에 멤버 알렉스 말고 다른 사람과 듀엣을 해서 좋다"며 반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합동공연에서 호란이 속한 그룹 클래지콰이의 곡 '로미오&줄리엣'을 불렀다. 노래 중간 로이킴은 알렉스의 랩 파트를 멋진 목소리로 소화해 여성팬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로이킴은 합동공연 미션에서 1등을 차지하며 상금 500만 원을 획득했다.
한편 '슈퍼스타K 4' 톱4의 깜짝 합동 공연에서는 정준영이 윤하를, 딕펑스가 투개월의 김예림을, 홍대광이 김지수를 선택해 함께 인상적인 특별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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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4'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