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윌버그, '트랜스포머4' 새 주인공 전격 발탁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11.10 08: 12

할리우드 스타 마크 월버그가 SF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의 주인공으로 전격 발탁됐다.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마이클 베이 감독은 지난 8일 밤(미국시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월버그가 새 주인공임을 발표했다. '트랜스포머' 1편부터 3편까지 주인공을 연기한 배우 샤이아 라보프는 3편 개봉 직후 하차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마크 월버그는 정말 완벽하고 멋진 배우다. 그가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새롭게 만들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마이클 베이와 마크 윌버그는 영화 '페인 앤 게인(Pain and Gain)'을 함께 했다. 베이 감독은 "마크를 보며 그의 열정에 반했고, 꼭 다시 함께 일하고 싶었다"고도 밝혔다.

마크 윌버그는 영화 '부기 나이트', '이탈리안 잡', '맥스 페인', '4브라더스', '디파티드', '파이터', '브로큰 시티'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으며 최근에는 '19곰 테드'로 국내 관객들을 만났다.
한편 '트랜스포머4'는 스티븐 스필버그, 마이클 베이, 브라이언 골드너, 마크 바라디안 등이 공동 제작한다. 2014년 6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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