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아스날 재임대 가능성에 미지근한 반응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11.10 09: 52

티에리 앙리(35, 뉴욕 레드불스)가 올 겨울 친정 아스날로 재임대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미국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앙리는 올 시즌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소속팀인 뉴욕이 DC 유나이티드와 메이저리그(MLS) 동부 컨퍼런스 4강전서 1, 2차전 합계 1-2로 패했다.
다음 시즌이 개막되는 3월까지 공식 경기가 없다. 앙리는 지난 시즌에도 아스날에 임대돼 중요한 순간 3골을 넣으며 '킹의 귀환'이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앙리는 아스날의 재임대 가능성에 대해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다. 앙리는 "현재 어떠한 계획도 세우지 않았다. 지금 쉬고 싶을 뿐이다"며 "하지만 지난해에도 계획이 있어 아스날에 갔던 건 아니었다"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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