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연, 아이유 디스? “삼촌들의 로망은 병문안”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2.11.10 14: 38

[OSEN=박정선 인턴기자] 뮤지션 남궁연이 가수 아이유를 겨냥한 듯한 글을 남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궁연은 1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대한민국 삼촌들의 새로운 로망 ‘병문안’”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날 오전 아이유는 슈퍼주니어 은혁과 찍은 사진이 유출돼 열애설에 휩싸였다. 아이유의 소속사 측은 “유출된 사진은 은혁이 아이유가 아팠을 때 병문안을 왔을 때 찍은 것으로 소파에 앉아 있는 사진이다”라고 해명했다.

네티즌은 남궁연이 남긴 글이 아이유 열애설을 겨냥해 그를 '디스'한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남궁연은 “삼촌들게 바치는 위로곡”이라며 팝가수 캐리 앤드 론(Carry & Ron)의 노래 ‘I.O.U’를 링크시켰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남궁연의 재치에 감탄이 나온다”, “남궁연도 상처 받은 삼촌팬 중 하나?”, “나도 오늘부터 병문안 열심히 다니기로 결심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유의 소속사 측은 이번 사태에 “은혁과는 친한 사이일 뿐, 확대 해석 삼가달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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