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두번째 투수 다카기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2.11.10 14: 45

10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마구매니저 아시아시리즈 2012' B조 예선 롯데 자이언츠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경기 8회말 요미우리 다카기가 역투하고 있다
롯데는 이날 경기에서 이겨야 결승 티켓을 따낼 수 있다. 롯데는 전날 삼성이 호주에 패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 한국팀 중 유일하게 살아남았으나 부담이 커졌다.
롯데는 요미우리전 선발로 우완 고원준을 예고했다. 고원준은 올 시즌 19경기에 등판해 3승7패 평균자책점 4.25를 기록했다. 2009년 프로데뷔 후 4년차지만 아직 기복이 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요미우리 선발은 지난해 일본 센트럴리그 신인왕 우완 사와무라 히로카즈(24)다. 지난해 요미우리에 입단한 사와무라는 올 시즌 27경기에서 10승10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다. 150km 초반대의 빠른 공과 이에 곁들어진 슬라이더가 주무기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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