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설수현 딸, “엄마 방귀 10년만에 접했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2.11.10 17: 56

[OSEN=박정선 인턴기자] 방송인 설수현의 딸 가예 양이 “엄마가 방귀를 뀌는 모습을 10년 만에 봤다”고 말했다.
10일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 가예 양은 “엄마가 방귀 뀌는 모습을 10년 만에 봤다. 그동안 엄마가 방귀 뀌는 모습을 본 적이 없었는데 몇 달 전부터는 그렇지 않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설수현은 부끄러움에 얼굴을 붉히며 “결혼한 지 10년이 흘렀지만 지금도 남편과는 방귀를 트지 않았다. 결혼 후 방귀를 마음껏 뀌지 못해 지인들이 자꾸 얼굴이 누렇게 뜬 것 같다고 놀렸다. 이제 아이들 앞에서는 살짝 뀐다”고 밝혔다.

이 말을 듣던 가예 양은 “차에서 방귀를 뀐 적이 있었는데 엄마는 사람들 많은 데서 방귀 뀌는 거 아니라며 매우 혼냈다”고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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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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