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벤,'내 슛을 받아라'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2.11.10 20: 02

10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울산 현대와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 전반 에스티벤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울산 현대가 사상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울산은 결승전에 오르기 전까지 11경기를 치러 9승 2무로 무패 행진을 달렸다. 특히 조별리그 중반부터 8연승을 질주하며 절정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높은 득점력을 과시하며 계속 좋은 경기를 하고 있는 울산은 결승전에서도 큰 변화없이 공격적인 전술을 펼칠 것이라고 예고했다.

반면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는 승리와 무승부, 패배를 반복하며 결승에 올랐다. 알 아흘리는 4강 1차전서 알 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에 0-1로 패배했지만, 2차전 홈경기서 2-0으로 승리하며 역전 결승행을 일궜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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