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자신을 둘러싼 가장 황당한 루머로 '가인과의 열애설'을 꼽았다.
이승기는 1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이승기는 루머가 없다?"는 리포터의 질문을 받고 "당연히 있다. 연예인이라면 누구나 다 루머가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스스로 가장 황당했던 루머는 무엇이었느냐"는 질문에는 "많은데. 가인 씨와의 열애설이 황당했다. 사실이 아닌데 그렇게 많은 분들이 진짜로 믿으시는 게 신기했다. 오죽하면 가인 씨도 '강심장'에 나와서 직접 해명하지 않았던가"라며 "우리 회사에서까지 전화가 와서 진짜 아니냐고 묻더라. 황당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이승기는 오는 22일 새 미니앨범을 들고 컴백할 계획도 전했다. 또 내달 초 콘서트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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