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퀸’ 속 김재원이 이덕화에게 전쟁을 선언했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 25회에서 박창희(재희 분)는 천지그룹 회장 장도현(이덕화 분)의 지시에 강산(김재원 분)과 천해주(한지혜 분)가 개발한 프로펠러를 빼앗는데 성공했다.
같은 프로펠러를 노렸던 도현의 아들 장일문(윤종화 분)은 매수했던 해주의 오빠 천상태(문지윤 분)의 실수로 소용 없는 프로펠러 모형만 얻었다.

도현이 프로펠러를 빼앗은 것을 직감한 강산은 아픈 몸을 이끌고 도현을 찾았다. 앞서 강산은 프로펠러를 뺏으려는 재희 일당 차에 치여 몸을 다쳤다.
강산은 뻔뻔하게 모른 척 하는 도현에게 “다 끝났다고 생각하지 마라. 이제 시작”이라면서 독기 어린 말을 내던졌다. 그 모습을 본 도현은 앞에서는 천연덕스럽게 넘기고 뒤에서는 본격적으로 강산이 개발한 프로펠러를 활용할 방법을 찾았다.
이로써 강산이 본격적으로 도현을 향한 복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아버지 죽음에 도현이 연관돼 있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도현과 강산이 전쟁을 치르게 되면 앞으로 ‘메이퀸’의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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