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식상팔자’, 시청률 3% 돌파..‘김수현, 종편 살린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1.11 08: 34

JTBC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무자식 상팔자’가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마의 시청률 3%를 넘겼다.
11일 시청률좃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무자식 상팔자’(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5회분 시청률은 전국기준(유료방송가구) 3.285%를 기록했다. 이는 2.830%에 비해 0.455%P 상승한 수치다.
해당 시청률은 ‘무자식 상팔자’ 자체 최고 시청률인 동시에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다.

특히 ‘무자식 상팔자’는 방송 5회 만에 시청률 3%를 돌파, 종편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JTBC ‘아내의 자격’(4.045%)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희재(유동근 분)와 지애(김해숙 분)의 막내아들 준기(이도영 분)가 누나 소영(엄지원 분)을 지키기 위해 작은 아버지 희명(송승환 분)과 희규(윤다훈 분)의 권유를 받아들여 행동에 나서는 내용이 그려졌다. 가족들이 다 모인 자리에서 호식(이순재 분)에게 자신의 아이가 생겼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던 것. 소영이 결코 아이를 내놓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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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무자식 상팔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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