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유명가수 엘튼 존이 또 다시 아빠가 된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엘튼 존과 그의 동성배우자 데이비드 퍼니쉬가 두 번째 아이를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엘튼 존과 데이비드 퍼니쉬는 2년 전, 두 사람에게 첫 아이를 선물했던 대리모를 통해 두 번째 아이를 갖게 됐다.

두 사람의 측근은 "엘튼과 데이비드는 대리모를 마치 친여동생처럼 사랑하고 있으며 그녀에게 평생 은혜를 갚아 나갈 것이다"라며 "엘튼과 데이비드는 지금 하늘을 둥둥 떠다니는 듯한 기분에 휩싸여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엘튼 존과 데이비드 퍼니쉬는 12년 간의 교제 후 지난 2005년 결혼했으며 대리모를 통해 지난 2010년, 아들 재커리 잭슨 레본 퍼니쉬-존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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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 TV '앨리의 사랑 만들기'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