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기리 조 "장동건 이것만은 좀 고쳐줬으면..."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2.11.11 09: 51

[OSEN=정유진 인턴기자] 일본 유명배우 오다기리 조가 배우 장동건에게 고쳐주길 바라는 점을 말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오다기리 조는 11일 오후에 방송되는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이하 '이백녀')에 출연, 함께 영화 '마이웨이'에서 호흡을 맞췄던 장동건과의 에피소드를 말하던 중 “장동건은 모든 것이 완벽한데 한 가지는 꼭 고쳐줬으면 하는 점이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장동건은) 술자리에서 12시만 되면 감쪽같이 사라진다”며 “자리를 일어나는 방법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항상 눈치를 못 챈다”라고 애교섞인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오다기리 조는 자신의 자작곡을 깜짝 공개하고, 진행자 이승연과 다음 작품을 함께 할 생각이 있음을 밝히기도 해 객석의 호응을 얻었다.
14년 만에 첫 단독 토크쇼에 출연한 오다기리 조의 이야기는 11일 오후 11시 스토리온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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