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코미디빅리그'에서 1985년생 개그맨들이 두각을 보이고 있다.
현재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 중인 85년 생 개그맨으로는 양세형, 장도연, 박나래, 이용진 등. 이중 양세형, 장도연, 박나래는 소모임을 결성 '솔로 탈출 캠프'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이용진은 양세찬과 결성한 팀 개불 '남조선 인민통계 연구소'로 연승 행진을 벌이고 있다.
개불은 '코미디 빅리그'에서 6연승을 기록하며 현재 순위 1위를 달리는 중. 여기에 이용진의 유행어 '좋으디'가 더해져 객석의 반응도 대단하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소모임은 실제 모태솔로인 장도연과 모태솔로처럼 보이는 박나래가 교관 양세형의 지도 하에 남심을 알아가는 콘셉트로 역시 4연승을 달성했다.

85년생 개그맨들의 활약에 힘입어 '코미디 빅리그'의 시청률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코미디 빅리그'는 최고 시청률 2.76%(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유가구 기준 집계), 평균 시청률 1.84%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3일 방영분이 기록한 최고 시청률 2.31%, 평균 시청률 1.54%보다 각각 0.45%P, 0.30%P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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