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 한재석이 김정은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뒤 한 층 과감해진 스킨십을 선보인다.
한재석은 11일 KBS 2TV 월화극 ‘울랄라부부’ 측이 공개한 사진 속에서 김정은과 포옹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방송에서 “내 여자의 일입니다”라는 파격발언으로 여심을 뒤흔들어 놓았던 현우 역의 한재석이 이번에는 극중 여옥(김정은)과 러브 포옹을 한 것.
제작진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잠들고 있는 여옥의 입술에 손가락 키스하기, 등산하며 손 잡아주기 등 조심스런 스킨십을 보였던 현우가 ‘울랄라부부’ 13회에 이르러서는 적극적인 애정행보를 보이며 가을여심을 뜨겁게 불타오르게 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의 러브포옹은 변화 된 현우의 첫 스킨십. 가을 들판을 배경으로 감격 어린 표정의 여옥과 모든 것을 이해한다는 듯 따뜻하게 안고 있는 현우의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과연 이들의 사이가 급진전하게 된 사연은 어디에 있을지, 이에 대한 고수남(신현준)이 보여줄 필살의 부활카드는 무엇이 될 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한편, ‘울랄라부부’는 이혼서류에 도장 찍은 부부가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웃음폭탄과 함께 리얼한 부부 이야기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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