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후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바다 측 관계자는 11일 오후 OSEN과 통화에서 "지난 9일 오후에 동호대교를 타고 서울 압구정동 방향으로 빠지는 길목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후 병원으로 이송돼 정밀검사를 받고 퇴원, 현재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담당의가 일주일 정도 상태를 지켜본 후 다시 정밀검사를 해보자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우선 바다는 무리하지 않는 수준에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큰 외상은 없지만 빠른 속도로 달리던 차량에 부딪힌 만큼 후유증이 있을 것으로 판단, 관련 프로그램 제작진에 상의해 일정을 연기 또는 조정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빠른 속도로 달리던 가해 차량이 바다가 타고 있던 차량을 발견하지 못해 뒤에서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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