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박흥식-권영호-김응국 신임 코치 영입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2.11.11 15: 04

롯데 자이언츠는 11일 신임 코치로 박흥식(50) 권영호(58) 김응국(46) 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양승호 전 감독이 물러난 뒤 김시진 신임감독 체제로 새출발하고 있는 롯데는 정민태 투수코치를 영입한 데 이어 3명의 신임 코치를 추가 영입했다. 넥센에서 김시진 감독과 손발을 마준 박흥식 코치가 타격코치를 맡고, 권영호 영남대 감독이 김 감독을 보좌하는 수석코치를 맡을 예정이다. 롯데 출신의 김응국 코치도 타격 파트를 함께 지도할 전망이다. 
한편, 롯데는 오는 14일 오전 11시 사직야구장 4층 로비에서 제15대 김시진 감독 취임식을 거행한다. 취임식 종료 후 기자회견은 1층 인터뷰실에서 진행하며 선수단은 이날 오후부터 김시진 신임감독의 지휘 아래 첫 훈련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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