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연상연하 커플은 '가족력'"이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MBC '놀러와' 최근 녹화에서 "사실은 가족력이 있다. 아버지가 어머니보다 호적상으로 5살 연하다"면서 "어릴 때부터 보고 자라서 연상연하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고 밝혔다.
현재 백지영은 9살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공개 열애 중. 그는 "정석원은 내 이상형에 가깝다. 하지만 나는 정석원의 이상형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에 은지원은 "이상형을 어떻게 만났냐?"고 물었고 백지영은 거침없이 "기도를 오래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또 박재범에 대해 "정석원과 나이 차가 2살 밖에 나지 않는다. 정석원이 훨씬 더 나이 들어보여서 다행이다. 정석원이 피부 관리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녹화분은 오는 12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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